국군 지휘통신사령부(國軍指揮通信司令部, Republic of Korea Defense Communication Command 약칭: ROKDCC)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통신망의 구축 및 운용과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통신망의 구축 및 운용 등을 위하여 설치된 대한민국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이다. 경기도과천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한민국 전역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국군 군종 간의 합동 통신 지원을 위해 설치된 중계소와 고정 통신소를 관리하여 C4I 체계를 지원한다. 별칭은 빛가온부대이며, 표어는 "통하라, 통할 것이다"였으나, 현재는 "빛처럼 빠르게, 전군을 하나로"이다.
역사
1968년 7월 10일 서울특별시구로구에서 육군 소속 전략통신사령부로서 창설되었다. 1977년 통신사령부, 1982년에 제1통신여단으로 개편으로 되면서 그 사이에 본부를 과천시로 옮겼다.
1990년 11월 1일 국방부로 소속이 옮겨져 국군통신사령부로 재편성되었고, 1999년 2월 26일에는 전산 기능을 통합하고 지휘통신사령부로 개편되었다.[1]
2001년 9월 11일 지휘통신사령부는 계룡대에 대한 통신 지원을 위해 군종별 1개 중대로 구성된 제70정보통신운용대대를 창설하였다고 국방일보를 통해 밝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