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반지》는 1990년 1월 1일 KBS 1TV에서 방영한 신년 특집 드라마다. 어렵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 모녀의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이다.
복일은 가정에 소홀하고 매질을 하는 남편과 이혼을 한 32살 된 여자로, 여동생과 어머니와 함께 슈퍼마켓(럭키슈퍼)에서 밝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외상수금차 나갔다가 동네 호화빌라의 여주인에게 가정부로 취직할 것을 제안을 받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