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4월 2일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싱글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으며 이어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 공개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스트리밍을 개시하며 이어 뮤직비디오도 짧게 게시하였다.
노래의 시작은 피아노 리프로 시작하여 힙합 계열의 드럼 라인이 추가되며 이어 기타 리프가 나온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마이크 시노다가 피아노 인트로를 연주한 다음 바로 기타를 연주한다. 또한 이 곡의 특징은 "Breaking the Habit"을 제외한 여태까지 린킨 파크가 발매한 곡들과는 다르게 마지막에 "na na na"를 반복하는 것을 제외하고 마이크 시노다의 보컬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What I've Done"은 또한 Minutes to Midnight에 수록된 곡 중 가장 마지막에 작곡된 곡이며,[2] 곡에는 또한 다운비트가 계속해서 나오며, 곡이 끝날 때까지 계속 된다.
"What I've Done"의 뮤직비디오는 인류에 대한 문제점과 풍자, 지구와 환경에 대한 재난과 나쁜 영향들을 다루고 있다. 뮤직비디오 내에서 여러 가지 장면을 대비하여 구성하는데, 비만인 사람이 패스트 푸드를 먹는 장면과 줄자로 허리를 재는 여자가 나오다 반대적으로 배고픔에 굶주려 몰골이 보이는 남자가 나온다. 또한 과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을 차별하였던 쿠 클럭스 클랜과 핵 폭발 장면, 9·11 테러로 세계 무역 센터가 붕괴되는 장면, 아이들이 미국 국기를 흔드는 장면과 이와는 반대로 중동에서 어린 아이가 AK-47을 쥐고 있는 모습, 기름 유출로 기름에 뒤덮인 새 등 여러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은 밴드의 DJ인 조셉 한이 맡았으며, 촬영은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이루어졌다.[3]2007년4월 2일, MTV와 퓨즈 TV를 통해 선공개되었으며, 이어 다음 날 MTV 아시아, MTV 독일 등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이후 MTV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Battle of the Videos에서 에반에센스의 "Sweet Sacrifice"와 릴 마마의 "Lip Gloss"를 눌렀으며[4] 뮤직비디오 공개 후 MTV의 토탈 리퀘스트 라이브에서 첫 주에 1위, 이후 6차례 1위에 올라 장기간 동안 인기를 끌었다. 또한 360만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여 유튜브 내 가장 많이 본 비디오 50위 안에 기록되었으나 이후 워너 뮤직 측에서 게시물을 삭제하였다. 또한 AOL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