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발매된 《7800° Fahrenheit》는 중간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본 조비는 아직 슈퍼스타가 되지 못했다. 그 밴드는 다음 음반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꾸었는데, 첫 두 음반보다 더 무거운 메인스트림 사운드로 바뀌었다. 공동작업자로 데스몬드 차일드를 고용한 밴드는 30곡을 작곡해 지역 뉴저지(녹음 아티스트와 팬텀의 오페라 보컬리스트 콜리 브라이스 포함)와 뉴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해 음반의 런닝 순서를 자신들의 의견으로 삼았다. 브루스 페어번은 이 음반의 주요 프로듀서로 선정되었고, 밥 록은 믹서로 선정되었다. 페어번이 헤비 메탈 밴드 블랙 앤 블루를 위해 프로듀싱한 1985년 음반 《Without Love》은 음질로 존 본 조비를 사로잡았고, 그는 곧바로 프로듀서를 물색했다.[11]
발매
2005년에는 듀얼디스크로 《Slippery When Wet》이 재발매되었다. CD 쪽에는 새로 다시 포맷된 버전이 들어 있다. DVD 면에는 오리지널 스테레오 믹스, 약간 확장된 5.1 서라운드 사운드 버전, 그리고 5개의 뮤직 비디오가 모두 들어 있다. 확장된 음반에는 많은 곡들 안에 추가적인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경우에 따라 런타임을 증가시키는 경우도 있다. 듀얼디스크는 2005년 9월 20일에 《Have A Nice Day》와 같은 발매 날짜로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