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칸 영화제는 2011년 5월 11부터 5월 22일까지 개최되었다. 미국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프랑스의 영화 감독 미셸 공드리가 단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대한민국의 영화 감독 봉준호가 최고의 데뷔 영화 감독에게 시상되는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을 맡았다[1].
우디 앨런이 각본과 감독을 맡은 《미드나잇 인 파리》로 영화제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