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FIFA 클럽 월드컵(영어: 2007 FIFA Club World Cup, 일본어: FIFA クラブ ワールドカップ 2007)은 기존에 참가하던 각 대륙연맹 챔피언 외에 개최국인 일본축구협회 소속 클럽의 참가를 추가로 허용하면서, 모두 7개팀이 경기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신설된 플레이오프부터 3·4위전과 결승전까지 총 7경기를 치르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12월 7일세파한 FC와 와이타케레 유나이티드의 플레이오프로 시작했으며 12월 16일 결승전이 열렸다.
상금은 2006년 대회에 비해 100만 달러가 늘어난 총 1,600만 달러가 걸려 있는데, 우승 팀 500만 달러, 준우승 팀 400만 달러, 3위 팀 250만 달러, 4위 팀 200만 달러, 5, 6위 팀 각 100만 달러, 7위 팀 50만 달러이다.
출전 팀
이 대회부터 출전 팀 수가 기존의 6개에서 개최국 팀을 포함한 7개로 확대되었다. 다만, 같은 국가의 축구협회에 소속된 팀의 중복 참가는 불허하는 규정이 추가되었다. 만약 개최국의 축구협회에 소속된 팀이 대륙별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하는 경우 그 팀이 대륙별 클럽 대항전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 그 대륙별 클럽 대항전에서 개최국의 축구협회에 소속된 팀을 제외한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이 개최국 대표로 참가하는 팀을 대신하여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