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 모 청소년단체 간부가 초·중·고 남학생 150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어 물의를 일으켰다. [1]
- 국제천문연맹(IAU)이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총회에서, 행성의 자격에 대한 공식적인 정의를 제정함에 따라 기존의 명왕성이 행성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새로 채택된 행성에 대한 정의는 행성의 조건으로 충분히 큰 질량과 중력을 갖고 정역학적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을 것, 공전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할 것, 태양을 공전할 것 등 3가지를 제시하였다. 이로써 태양계의 행성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8대 행성과 각종 소행성으로 구성된다.
- 노무현 대통령은 다음달 14일 퇴임하는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후임에 전효숙 헌법재판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 윤영철 소장과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대통령 지명몫인 송인준 재판관의 후임으로 김희옥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 국회는 여야 합의로 목영준 법원행정처 차장과 한나라당 단독으로 이동흡 수원지법원장을 추천했고 이용훈 대법원장은 김종대 창원지법원장과 민형기 인천지법원장을 지명했다.
- 경기도 가평의 한 부대에서 이 모 이병이 동료 병 2명을 총으로 쏜 뒤 탈영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동료 병 1명이 과다출혈로 사망하고 나머지 1명도 큰 부상을 입었다. 한편 이 모 이병은 탈영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야산에서 자살을 시도하여 본인도 총상을 당하여 현재 의식불명의 상태로 병원에 있다.
- 춘천 등지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납치 및 강도살인 행각을 벌인 혐의로 수배된 공범 조경민(28세)을 검거하였다.
- 노무현 대통령은 연합뉴스와의 특별회견에서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시하고, 환수 시기는 주한미군의 평택 입주시기에 맞추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환수 시점에 대해 2009년 얘기가 나오는 것이 그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 KBS 인기 아나운서 노현정이 재벌 현대그룹가와 결혼식 예정임을 발표하다.
-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하여 전력소비량이 급증, 연일 최대 전력소비량을 갈아치우고 있으며, 아파트는 물론 대사관, 관공서까지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 대한민국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고속휴대인터넷 와이브로 기술이 미국에 수출됐다.
- 춘천에서 부녀자들을 상대로 납치 및 강도살인 행각을 벌인 용의자 김종빈(39세)을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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