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

1997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해태 타이거즈KBO 리그에 참가한 16번째 시즌으로 김응용 감독이 팀을 이끈 15번째 시즌이다. 팀은 정규 시즌 1위에 오르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한국시리즈에서는 LG 트윈스를 4승 1패로 꺾고 창단 9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으며, 이 우승은 '해태 타이거즈'라는 이름으로 거둔 마지막 우승이었다.

코치

타이틀

  • KBO 골든글러브: 이대진 (투수), 이종범 (유격수), 홍현우 (3루수), 박재용 (지명타자)
  • 매직글러브: 이대진 (투수), 김종국 (2루수), 이종범 (유격수), 홍현우 (3루수), 이호성 (우익수)
  • 올스타 선발: 김종국 (2루수), 이종범 (유격수), 홍현우 (3루수)
  • 한국시리즈 MVP: 이종범
  • WAR: 이종범 (9.53)
  • 출장(타자): 홍현우, 김종국 (126)
  • 타석: 이종범 (577)
  • 득점: 이종범 (112)
  • 도루: 이종범 (64)
  • 고의4구: 이종범 (30)
  • 마무리등판: 임창용 (55)

선수단

특이 사항

  • 이종범은 고의4구 30개를 얻어내며 이 부문 단일 시즌 역대 1위를 기록했다.
  • 1998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소소경은 KBO 리그에 입성한 첫 대만 국적 선수다. 다만 학창시절을 모두 대한민국에서 보내 KBO 리그 규정 상 대한민국 선수로 등록되어 있기에 공식적인 첫 대만 국적 선수는 2018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왕웨이중이다.
  • 숀 헤어는 시즌 후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지명되어 해태 타이거즈 역대 최초의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 해태 타이거즈 2군은 이 시즌에 소속을 KBO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남부리그로 옮겼다. 이는 KBO 퓨처스리그 사상 최초로 있는 일이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