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 극동 선수권 대회 축구 경기는 1930년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본 제국 도쿄의 메이지 신궁 외원 경기장에서 열렸다. 일본과 중화민국, 필리핀 총 3개 국가가 참여하였다.
팀 당 한 경기씩 치르는 리그전 진행 결과 일본과 중화민국이 1승 1무를 기록하여 공동 1위를 차지하였다. 다만 대회 우승팀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일본과 중화민국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는 견해[1]와 일본 팀의 몰수로 인해 중화민국이 단독 우승을 했다는 견해[2]가 대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