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시티 AFC(Hull City AFC)는 잉글랜드의 축구 클럽으로, 요크셔 주의 이스트 라이딩에 있는 킹스턴어폰헐을 연고로 한다. 헐 시티는 1904년에 창단되었으며 팀의 닉네임은 The Tiger이다.
2007-08 시즌 챔피언십리그 3위를 기록, 챔피언십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브리스톨 시티를 누르고, 2008-09 시즌부터는 팀이 창단된 지 104년 만에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하게 되었다.
브리스틀 시티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헐 시티의 39세의 노장 딘 윈다스는 골을 넣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고, 이날 헐 시티의 팬들은 승리에 도취되었다.
그 후 두 시즌만인 2009-10시즌 프리미어리그 18위로 강등되었다. 2012-13 시즌 스티브 브루스가 부임한 그 해에 챔피언십 2위를 기록 3년 만에 카디프 시티 FC, 크리스털 팰리스 FC와 함께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였다. 2013년 8월 기존의 헐 시티 축구클럽협회(Hull City Association Football Club)이라는 이름이 부르기에 너무 길었기 때문에, 헐 시티 타이거스로 구단 명칭 변경을 검토하기도 했었다.[1] 2014년 4월 13일 FA컵 4강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 대결에서 5:3으로 승리하여 창단 110년만에 FA컵 결승에 진출하였고 아스널 FC와의 결승전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지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사실상 창단 110년만에 UEFA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UEFA 유로파리그 2014-15 참가 예정이다. 헐 시티는 남은경기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2013-14 잔류를 확정되었다. 헐 시티 프리미어리그 잔류와 다음시즌 UEFA 유로파리그진출하게 되었으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5-16 잉글랜드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우승하면서 1년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