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자 데완 초우두리(Hamza Dewan Choudhury, 벵골어: হামজা দেওয়ান চৌধুরী, 1997년 10월 1일 ~ )는 잉글랜드에서 태어난 방글라데시의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아버지는 그레나다계 사람이고, 어머니는 방글라데시계 영국인이다.
클럽
유소년 시절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며 경력을 쌓았다. 2016년 2월 27일, 한 달 동안 리그 원의 버턴 앨비언으로 임대 이적했다. 같은 날, 월솔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77분 톰 네일러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서 리그 원 무대에 데뷔했다.[1] 2016년 8월 6일, 버턴 앨비언과 또 다시 임대 계약을 맺었다. 같은 날,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버턴 앨비언은 4-3으로 패배했다.[2]
2017년 9월 19일, 리버풀과의 EFL컵 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82분 교체 출전해 레스터 시티에서 데뷔해 레스터의 2-0 승리에 기여했다.[3] 2017년 11월 28일, 토트넘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83분 교체 출전해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4] 2018년 4월 14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첫 선발 출전을 했다.[5]
국가대표
2018년 5월 26일, 2018 툴롱 대회 A조 잉글랜드 U-21과 중국 U-21과의 경기에서 후반 79분 교체 출전했고, 잉글랜드는 중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6] 다음 경기인 멕시코 U-21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고, 잉글랜드와 멕시코는 0-0 무승부를 거뒀다.[7]
그는 방글라데시와 그레나다 대표팀에서 뛸 수 있지만, 2019년 10월에 자신의 목표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라고 밝히며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서 뛰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꿈이다."라고 말하였다.[8] 그러나 2024년 2월 27일, 그가 2024년 3월에 열리는 2026년 월드컵 예선을 위해 방글라데시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9]
2024년 8월 23일, 초우두리는 방글라데시 여권을 취득하였고,[10] 9월 24일에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이의 없음 증명서(NOC)를 발급하여 공식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대표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11]
사생활
초우두리는 그레나다인 아버지, 방글라데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요절하자 그의 어머니는 방글라데시인 양아버지와 결혼하였다. 초우두리는 결혼하여 슬하에 딸 1명을 두었다. 또한 초우두리는 방글라데시계인으로 무슬림이다.
경기 기록
클럽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