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 의(邯鄲義, ? ~ ?)는 후한 중기의 관료이다.
환제 때, 대장군 양기가 세도를 부리니 수많은 대신들이 그에게 아첨하였으나 정위 한단의와 광록훈 원우만은 아첨하지 않고 몸가짐을 바르게 하였다. 이후 양기가 주살되었을 때 대신들 또한 주살되어 조정이 텅 비었는데, 이들과 상서령(尙書令) 윤훈만은 목숨을 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