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영어: Korean mask, tal)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고, 여러 용도로 사용된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 병사와 말에도 탈을 쓰기도 했다. 의식에서, 매장식의 경우 죽은 탈 속 역사적 모습의 얼굴을 상기시키기 위해, 또 악령을 물리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예술의 경우, 특히 춤과 놀이를 위해 사용되었다.
가면에 대한 한자 표기로는 면(面)·면구(面具)·가면(假面)·대면(代面)·대면(大面)·가두(假頭)·가수(假首)가 있는데 가두·가수 등은 머리 전체를 가리는 것을 말한다. 가면을 가리키는 한국어로는 광대·초라니·탈·탈박·탈바가지 등이 있으며, 현재는 일반적으로 '탈'이 가면을 나타내는 한국어로 쓰이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