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學習, 영어: learning) 또는 배움은 본능적인 변화인 성숙과는 달리, 직간접적 경험이나 훈련에 의해 지속적으로 자각하고, 인지하며, 변화시키는 행동 변화이다. 환경의 변화에 대한 생체의 일반적 적응과 신체적인 피로, 손상 등 일시적인 동기 부여 등에서 초래된 행동의 변화와는 구별된다. 학습과 공부가 대비되는 점은 학습이 외부적인 교육이나 현상에 대해 영향을 받는 데 비해 공부는 자발적인 면이 강하다. 미리 학습하는 학습은 예습(豫習)이라고 한다. 현재 인공지능은 암기적 학습에 있어서 인간을 훨씬 추월했으나 한계가 있다.[1]
고전적 조건형성과 도구적 조건형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따라서 학습한 문제와 비학습한 문제의 풀이는 큰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과거 서울대 본고사 문제도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당시 열악한 환경상 수재들도 0점을 맞거나 적절한 점수 획득에 실패하여 입시에 떨어졌으며 고득점자들도 사실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미리 학습이 가능했던 사람들이 있었다.[2]
발전된 기억의 기능적 분류는 다양하다. 일부 기억 연구자들은 관련된 자극 간의 관계(연관적 대 비연상적) 또는 내용이 언어를 통해 전달될 수 있는지 여부(선언적/명시적 대 절차적/암시적)에 따라 기억을 구별한다. 이러한 범주 중 일부는 하위 유형으로 분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술기억은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을 모두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