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구미마와리를 거쳐 호시구미에 배속. 같은 해, 시온 유우ㆍ시라키 아야카 톱콤비 대극장 오히로메 공연 「백야전설」로, 요정 미밀 역에 발탁되어, 주목을 받았다.
1993년, 「덧없는 사랑」으로 신인공연 첫 히로인. 같은 해 8월 3일자로 유키구미로 조이동.
1994년, 「둘만의 전쟁터」 (바우홀/일본청년관 공연)으로 바우홀ㆍ동상 공연 첫 히로인. 톱스타 이치로 마키의 상대역을 맡았다. 같은 해 3월 29일자로 유키구미 톱여역에 취임. 톱 취임 후 첫 작품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는 여역이지만, 신인공연 주연을 맡아, 스칼렛을 연기했다. 같은 해, 「유키노조 변화/사지탈리우스」로 이치로와 톱 콤비 대극장 오히로메.
1996년, 일본 최초 초연 「엘리자베트」로, 메인 역할인 엘리자베트를 연기했다.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되었으며, 1998년 재연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 96년 초연으로 이치로가 퇴단하였고, 그 후에는 타카네 후부키, 토도로키 유의 상대역을 맡았다.
1998년1월 1일자로 소라구미 창설 발족 멤버가 되어, 소라구미로 조이동. 소라구미 초대 톱여역에 취임하였다. 시즈키 아사토의 상대역이 되어, 「엑스칼리버/시트러스의 바람」으로 톱콤비 대극장 오히로메.
2000년, 시즈키가 퇴단 한 후, 와오 요우카를 다섯번 째 상대역으로 맞이했고, 「베르사이유의 장미 2001」의 마리 앙투아네트, 「팬텀」의 가희(歌姫) 크리스틴 등, 청초한 미모와 가창력을 살린 큰 역할을 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카라즈카 100년에 한명의 여역이라고 불리는 목소리도 높은 가운데, 2006년7월 2일, 「NEVER SAY GOODBYE」 도쿄공연 천추락을 기해, 와오 요우카와 함께 다카라즈카 가극단을 퇴단. 5명의 톱스타의 상대역을 맡았고, 톱여역으로서의 임기는 12년을 넘겼으며, 이는 역대 최장 기록이다.
퇴단 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개시했다.
2015년, 토호 뮤지컬 「엘리자베트」에서 엘리자베트 역을 연기했다. 자신이 다카라즈카 시절 주연을 했던 대표작으로, 다시 한번 메인 역할을 연기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