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오리건주 최초의 프로 스포츠 팀으로[2] 홈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1977년부터 1995년까지 18년간 홈 경기에서 81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운 것을 들 수 있다. 이는 미국의 4대 메이저 스포츠 중 가장 오래 지속된 매진 기록이다.[3]
블레이저스는 그동안 치른 39번의 시즌 중 26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그 중 1982-83시즌부터 2002-03시즌까지 21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NBA 파이널엔 총 세 번 진출했으며, 이 중 1977년 파이널 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4승 2패로 꺾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포틀랜드에서 뛴 선수들 중 명예의 전당 헌액자는 5명으로 레니 윌킨스, 빌 월튼, 클라이드 드렉슬러, 드라젠 페트로비치, 스코티 피펜이 그들이다. 명예의 전당 멤버에 오른 코치로는 레니 윌킨스와 잭 램지가 있다. 한편 블레이저스는 대한민국 최초로 NBA에 진출한 하승진[4]이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있었던 팀이기도 하다.
역사
2012~ 현재
2012년5월 30일 2012 NBA 드래프트 로터리에서 블레이저스는 제럴드 월러스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얻은 전체 6위 지명권을 확보했고, 전년도 성적에 의해 전체 11위 지명권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