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돈 파파미하일(그리스어: Φαίδων Παπαμιχαήλ, 1962년 10월 5일 ~ )은 그리스 출신의 영화 촬영 기사이다. 협업하는 감독으로는 고어 버빈스키, 빔 벤더스, 브래드 실버링, 제임스 맨골드, 알렉산더 페인, 조지 클루니 등이 있다. 페인의 영화 《네브래스카》(2013)로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도 올랐다. 아테네 출신으로 나중에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하여 영화 촬영 기술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