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사범 대학 부속 셰진 텔레비전 예술 학교를 나온 그녀는 《황제의 딸》, 《소이비도》, 《소년포청천》, 《비도외전》, 《평종협영록》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앞으로 액션이나 귀신연기를 하고 싶다고 한다.
《황제의 딸》에서 주인공 자미의 몸종 금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묵공》에서는 액션을 훌륭히 소화해내며 중국의 스타에서 아시아의 별을 꿈꾸고 있다.
2004년 펑샤오강 감독의 영화 ‘수기(手機)’에서 주인공의 정부 역으로 출연하면서 중국 백화장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유덕화와 함께 2007년 ‘묵공’에 출연하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2005년 가수로 데뷔하였다.
2006년 제3회 패션남녀 평선수상식에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와 반대로 2007년에는 '토할 것 같은 연예인 탑20'에 포함되기도하였다.
2007년 개인 매니지먼트회사 설립, 드라마와 영화를 제작하는 등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2010년에는 포브스 선정 ‘유명 중국인 톱10’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연간 수입 약 300억원에 달하는 아시아 연예계 최고 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2011년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 웨이》에서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한 가족의 원수를 갚고자 전쟁에 참전한 중국인 저격수 역을 맡았다.[1]
논란
탈세 혐의로 인한 조사
2018년, 탈세를 위해서 한 영화를 찍으면서 여러 영화사와 계약한 것처럼 이면 계약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5월 28일, CCTV 전 진행자인 추이융위안이 소셜미디어에 판빙빙이 한 계약에서 약 1000만 위안(한화 16억여원)을 받았다는 이면계약 서류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또 6000만 위안(약 98억원)의 계약서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판빙빙은 이를 부인하였다.[2]
의혹이 제기된 이후 판빙빙은 행방이 묘연해졌고, 갑자기 감금설, 미국 망명설, 연인과 결별설, 다른남자와의결혼설, 임신설, 동생인 판청청이 판빙빙의 아들설 등등의 이상한 루머가 나돌았다.[2] 9월 17일, 판빙빙의 소식이 전해졌다. 대만 빈과일보는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해, 판빙빙이 유무죄 여부를 기다리며 지금까지 조용히 집에서 지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3]
10월 3일, 판빙빙은 미납 세금과 벌금을 합쳐 약 1436억 원(약 8억 8300만 위안)을 내기로 하였고,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세무당국의 조사 결과, 판빙빙은 영화 '대폭격'에 출연하면서 약 49억 원(약 3천만 위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3분의 1인 약 17억 원(1천만 위안)만을 신고했으며, 이런 방식으로 400억 원(약 2억 4,800만 위안)을 탈세한 것으로 드러났다.[4] 그이후로 다시 배우로 돌아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