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생트카트린역 (Station de la Côte-Sainte-Catherine)은 몬트리올의 코트데네이주-노트르담드그라스 지역구에 있는 몬트리올 지하철오렌지 선 정차역으로, 1982년 1월 4일에 오렌지 선의 새 종착역으로 개통하였고, 같은 해 6월에 플라몽동역이 개통할 때까지 종착역 기능을 수행하였다.
건축 양식
이 역은 일반적인 상대식 승강장 역으로, 승강장은 굴착식, 메자닌 층은 개착식으로 지어졌다.[3] 코트생트카트린역은 이 당시 개통했던 다른 역들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현대적이고 세련되었으며, 가운데 모든 층에 걸쳐 뚫린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관계로 뚫린 공간을 통해 윗층에서 승강장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3]
출입구에서 메자닌 층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널찍하고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삼각형 모양의 벽으로 이루어져있다.[3] 승강장 벽은 모래로 분사된 콘크리트 재질의 비스듬한 무늬로 메자닌 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향한다. 역 나머지 부분은 세심하게 고려하여 설치한 노란색 색조의 조명과 철판으로 이루어져있다.[3] 역 출입구는 각진 현대식 유리 및 철제 건물로 80년대 모더니즘을 살린 건물이다.[3]
역명 유래
1875년에 우트르몽 마을이 되었던 지역은 17세기부터 코트생트카트린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몬트리올의 여느 다른 곳과 같이 주요 도로를 코트 (côte)라고 불렀으며 1913년 당시 슈망 드 라 코트생트카트린은 코트데네이주까지 이어졌으며, 코트데네이주 서쪽 구간은 그 이후에 지어졌다.[4]
가톨릭교에서 카타리나 (Catherine)라는 이름의 성녀는 여러 명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알려진 성녀 카타리나는 알렉산드리아의 카타리나로 한때 신망의 대상이였지만 이젠 역사성이 의심쩍은 편이다.[4] 소문에 따르면 성녀 카타리나는 18세에 막시미누스 트락스를 당혹하게 만들 정도였고 이에 따라 카타리나와 토론하기 위해 여러 명의 학자들을 불렀다는 설이 있다. 카타리나가 학자들을 납득시킨 뒤, 막시미누스는 못이 박힌 바퀴로 그를 처형할 것을 지시하였으나 카타리나가 바퀴를 부숴 결국 참수당했다. 성녀 카타리나의 축일은 11월 25일이다.[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3년 5월 25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2 [2022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3.134.
↑몬트리올 교통공사 (2022년 9월 27일). Entrants de toutes les stations de métro en 2021 [2021년 역별 승차 인원] (보고서) (프랑스어).|확인날짜=는 |url=을 필요로 함 (도움말) 퀘벡 공공정보 열람 및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정보공개요청. 요청번호 0308.202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