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總罷業)은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실시하는 노동쟁의의 한 형태이다. 독점 산업분야 또는 전 산업의 근로자가 전국적 규모로 일제히 돌입하는 스트라이크이다. 총동맹파업(總同盟罷業)이라고도 한다. 이는 모든 생산활동과 사회적 기능을 마비시켜 정부나 여당·지배계층에 커다란 위협을 준다.
과거에는 전국적인 규모의 파업만을 가리키는 의미로 쓰였으나, 최근에는 특정 지역에서 여러 가지 산업이 일제히 파업을 실시하는 경우도 총파업이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의 사회주의자인 조르주 소렐은 그의 저서 《폭력론》에서 총파업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