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쿠시노시(일본어: 筑紫野市)는 일본후쿠오카현의 중부에 위치하는 시이다. "하카타의 다다미방"이라고 칭해지는 후쓰카이치 온천이 있다.
지리
후쿠오카현의 북부, 후쿠오카시에서 남쪽으로 약 15 km, 구루메시에서 북쪽으로 약 25 km의 장소에 위치하고 시역의 남서부로 사가현에 접한다. 후쿠오카시, 구루메시의 베드타운으로서 매우 적합한 지리 조건이 인구 유입 요인이 되어 인구증가율은 현내에서도 높은 편이다. 주변 단기 대학 및 대학의 학생의 거주도 함께 시세가 발전하게 했다. 또 오고리·지쿠시노 뉴타운의 개발과 함께 비약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였다. 2009년 5월에는 인구가 10만 명을 넘었다.
이전부터 지쿠시 지구의 행정의 주요 거점의 하나이며 지구내를 관할하는 세무서, 법무국, 경찰서 등의 관공서의 소재지이다. 또 수도, 소방, 쓰레기 처리, 화장터 등의 광역 행정은 지구내에서 긴밀한 제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JR 가고시마 본선, 니시테쓰 덴진오무타선, 규슈 자동차도, 국도 3호선 등이 거의 병행해 시역 중앙부를 남북으로 가로지르고 외부로부터의 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고 여겨진다.
남서부 사가현과의 현 경계 부근은 세후리 산계 산지에 해당한다. 북동부에서 동부로 걸쳐 이즈카시와의 경계 부근은 산군 산계 산지에 해당하고 호만산·산군산 등 해발 800~900 m급의 산이 우뚝 솟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