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거미막하 출혈, 즉 지주막하 출혈로, 이는 가벼울 경우 마비 등이 없고 두통과 구토만 있어 보통 두통으로 생각하고 치료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 생명이 위독해질수도 있다.
뇌경색 중에는 하루 내에 저절로 좋아지는 일과성 뇌경색, 일주일 정도 있다가 좋아지는 뇌경색, 처음 발생했을 상태로 평생 가거나 계속 악화되는 경우, 그리고 최악의 경우에는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는 뇌부종으로 뇌허니아 열공 탈출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는 수술, 항혈전 요법(뇌경색일 경우), 산소 투여와 응급 상황일 때의 응급 치료가 있다.
흔히 중풍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사실은 위에서 말하는 저절로 좋아지는 중풍일 경우가 많다. 즉 막힌 혈관이 다시 저절로 열려 좋아지는 것이다.
그리고 초기에 심했던 마비도 시간이 지나가면서 어느 정도 좋아진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뇌의 마비는 있어도 대상성 보상, 즉 인체의 한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부위가 그 부위를 보상해주기에 생기는 현상인 경우가 많다.
역학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및 기타 국소 중추신경 질환들
미국인 사망 원인 중 세 번째
뇌졸중의 유형
혈관폐쇄에 따른 허혈성 뇌졸중: 80-85%
혈관이 파열됨으로 인한 직접적인 세포손상, 종괴효과, 증가된 뇌압 및 각종 유해한 생화학적 물질의 유리 등으로 인해 뇌손상이 오는 출혈성 뇌졸중: 15-20%
허혈성 뇌졸중
3범주: 혈전성, 색전성, 저관류성 뇌경색
혈전성 혈관폐쇄-m/c
동맥경화성 질환이 뇌졸중의 가장 흔한 원인
색전성 뇌경색-20%, 혈관 자체에 병변은 없다. 근위부에서 기원하는 혈관내 물질이 원위부 혈관을 폐색, 가장 흔한 인자는 심장과 주 혈관들(대동맥, 경동맥, 추골동맥)
저관류성 뇌경색-드물다,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으로 인한 심박출 저하로 나타난다.
출혈성 뇌졸중
젊은 연령에 호발, 뇌내 출혈 및 지주막하 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내출혈-뇌세동맥이 낮은 압력으로 서서히 파열, 출혈성 뇌졸중중 m/c, 장기간의 고혈압이 m/c 원인, 동양인 흑인>백인, 담배, 알콜중독, 아밀로이드증
지주막하 출혈-뇌동맥류가 파열되어 전신성 동맥압에 의해 혈액이 유출
-> 뇌압증가, 직접적 세포손상
병태생리
허혈성 내졸중: 신경세포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된 후 수 분 이내에 죽게 된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이 발생하는 동안 혈관 완전 폐색에도 불구하고 측부순환과 국부 조직압차의 다양성으로 인해 약간의 관류는 유지된다.
병변 중심부는 비가역적 손상, 주변부는 가역적 손상
출혈성 내졸중: 혈종주변의 뇌관류 현저한 감소 ( 혈종에 의한 국소적 압박 때문)
출혈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부위에도 뇌관류 변화 ( 혈액 분해산물로부터 나온 화학물질에 의한 혈관수축, 신경세포의조정)
임상양상
병력: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당뇨--> 동맥경화성 질환,혈관혈전증 시사
심방세동, 심장판막교환, 최근의 심근경색 --> 심인성 색전증에 의한 경색 의미
돌발적으로 나타난 증상--> 색전성 혹은 출혈성 뇌졸중 혹은 저관류성 뇌졸중
두통 --> 출혈성 뇌졸중에서 대부분 보인다, 허혈성 뇌졸중에선 10-20%에서 보임
신체검사: Janeway병변, Osler결절 -> 색전성 뇌경색 시사하는 피부소견
반상출혈 점상출혈->출혈성 혈액질환 증거
신경학적 검사
의식수준: alert, drowsy, stuporous, coma
시각평가: 시야와 외안근에 대한 평가--> 후두엽 및 뇌간 병변에 관한 정보
손가락 숫자 헤아리기, 시각 협박법
운동기능: 회내반응(pronator drift) 눈은 감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팔을 쭉 편 상태에서 한쪽 팔이 10초이내에 회내반응이 있거나 아래로 처지면 양성 반응
하지근육 - 누운상태에서 양다리 5초가 들고 있게
소뇌기능: 보행능력, finger to nose test, heal to shin test, Romber 징후
감각과 무시: 침자극검사, 서화감각, 이중 동시멸실검사(양측사지에 각각 자극을 가한후 동시에 양측 사지에 자극을 주어 자극한 부위를 식별하는지 알아보는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