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총선에서 오클랜드 시내에 새롭게 형성된 헬렌즈빌(Helensville) 지역구에 출마, 당시 노동당의 게리 러셀(Gary Russell) 후보를 1,705표차로 꺾고 당선되어 47대 의회에 초선 의원으로 들어갔다. 초선 의원으로 당내 서열 43위가 되었다. 2004년에는 당시 국민당 당수인 돈 브래시에 의해 국민당 재정 대변인으로 임명되었다. 2005년총선에서 다시 당선되었으며, 48대 의회에서는 2선 의원이자 당내 대변인 자격으로 당내 서열 7위에 올랐다.
국민당 당수 생활
2006년11월, 2005년 총선에서 국민당 재집권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한 당수 돈 브래시는 그에게 국민당 당수직을 후임으로 내주었다. 정계 입문 5년 만에 제1야당 대표가 된 그는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2008년 총선을 대비했다.
총리 취임
2008년11월 8일2008년 총선에서 뉴질랜드 국민당은 45.45%의 정당 득표율을 기록하며 의석 59석을 확보하며 노동당을 제치고 제1당이 되었다.[1] 이에 따라 다른 당과 연립 내각을 구성하여 그는 2008년11월 19일 수도 웰링턴에서 37대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2] 그의 취임과 국민당의 승리는 뉴질랜드 노동당과의 정권교체를 의미했으며, 이는 9년 만의 일이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