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닝 훙윈의 유소년 팀을 거쳐 1999년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다. 데뷔 시즌 이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3 시즌 팀이 슈퍼리그로 승격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슈퍼리그에서의 첫 시즌인 2004 시즌 리그 21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기록한 리그에서의 활약과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04년 중국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하였다.
국가대표 경력
1998년A매치 데뷔전을 치른 후 국가대표팀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재발탁되었다. 월드컵 브라질과의 경기에선 골대를 맞추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중국의 조별 예선 탈락을 막지는 못하였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에 발탁되며 2004년 아시안컵 준우승 등에 기여하였으나 저우하이빈에 주전 자리를 내준 후 대표팀에서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