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미네이션 체임버(영어: Elimination Chamber)는 WWE의 프로레슬링 경기 방식 중 하나로, 에릭 비쇼프가 고안했다. 체임버 구조물 안에서 6명의 선수가 치르는 경기이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이 경기명이 페이 퍼 뷰 이름으로 사용되었고 2015년 WWE 네트워크 독점으로 방영되었고, 2017년 스맥다운 독점 페이 퍼 뷰로 부활하였다. 2018년에는 RAW 독점 페이퍼뷰로 변경되었다. 이날 대회의 주된 경기는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경기로 치렀다.
경기규칙
6명의 선수가 나와 4명은 유리로 된 임의의 방에 들어가 대기를 하고, 2명이 먼저 경기를 한다.
4분이 지나면 4명 중 무작위로 한 명이 나와 경기가 이어진다.
이런 식으로 핀폴 혹은 서브미션으로 한 명씩 제거해서 끝까지 살아남는 1인이 승자가 된다.
공식 페이 퍼 뷰로 자리잡기 전 최초의 일리미네이션 체임버는 2002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맨 처음 시작되었다. 공식적인 페이 퍼 뷰 명칭으로 사용된건 2010년부터이다.
2002년 처음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경기에는 6명 모두 그랜드 슬램 챔피언들이다. (숀 마이클스는 1대,트리플 H는 2대,케인은 3대,크리스 제리코는 4대,랍 밴 댐은 7대,부커 T는 8대)
2002년 첫 고안당시에는 유리로 된 문이였으나,현재는 2005년부터 강화된 선수보호방침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의 탄력성 있는 문으로 재고안되어 현재까지 사용중이다.
2005년
2005년 뉴 이어즈 레볼루션에서의 일리미네이션 체임버는 숀 마이클스가 특별심판 자격으로 경기를 관장하였다.
2006년
2006년 뉴 이어즈 레볼루션에서의 일리미네이션 체임버는 존시나가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직후 에지가 당시 본인이 소유중이던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사용하면서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2006년 디샘버 투 디스멤버에서는 익스트림 일리미네이션 챔버라는 경기이름하에 ECW 선수들이 자신이 고른 무기를 직접 가지고 와 경기를 운영하였다.
2008년
2008년부터 스맥다운에서도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경기를 진행하였다. 또한 스맥다운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는 ECW 선수들도 일부 참가를 하였다.
2009년
2009년 러 일리미네이션 체임버는 당초 코피 킹스턴이 참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에지가 난입하여 코피킹스턴을 공격하였고 코피킹스턴 대신에 경기에 참여하며 승리를 거둠으로써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2010년
2010년 러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서는 존 시나가 트리플H에게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에 올라갔으나 경기 이후 WWE의 회장 빈스맥맨이 등장하여 또다른 WWE 챔피언십을 열도록 지시했고, 그 경기에서 바티스타가 존 시나를 약 32초만에 이기며 타이틀을 바티스타가 가져가게 되었다. 이는 2006년 뉴 이어즈 레볼루션때와는 똑같은 상황이었다.
2011년
2011년 스맥다운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 참가예정이었던 돌프 지글러가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직전 스맥다운에서 해고조치되며 대회 당일 돌프 지글러 대신 빅쇼가 출전하였다.
2012년
2012년 스맥다운 일리미네이션 체임버에 참가 예정이었던 마크 헨리는 2월 3일 스맥다운에서 시어도어 롱 단장의 징계로 인해 출전이 무산되고 대신 그레이트 칼리가 참가하게 되었다.
2012년 랜디 오턴이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직전에 뇌진탕을 입은 관계로 스맥다운의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어 배틀로얄에서 우승한 산티노 마렐라가 대신 출전하였다.
2018년
2018년 최초로 여성 일리미네이션 체임버가 열렸다. (알렉사 블리스 vs 사샤 뱅크스 vs 베일리 vs 미키 제임스 vs 소냐 드빌 vs 맨디 로즈 - WWE RAW 위민스 챔피언십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