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쿠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모든 공산당을 탄압하는 극우, 극단적인 반공주의 정책을 폈으며, 군대와 헌병을 동원하여 반대파를 잔인하게 학살하였다. 브랑쿠는 국민개조동맹당을 창설하여 자신의 독재권력을 강화시켰다. 그는 기존의 헌법을 무시하고 브라질에 군법을 적용해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받았으며, 군국주의적인 통치방식으로 반발을 샀다.[4]
1964년 4월 11일, 군부에 비판적인 언론인들을 학살하고 신언론법을 제정하는 것으로 브랑쿠의 독재는 정점을 찍었다. 브랑쿠를 수장으로한 브라질 군부의 외교정책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파라과이의 극우 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 정권과의 유착에 기초했다. 한편으로 브라질 군부는 서구권의 지원을 받는 포르투갈의 극우 독재자 안토니우 살라자르의 이스타두 노부와도 유착관계를 맺었다.[5]
1967년 3월 15일 브랑쿠는 모종의 이유로 대통령직을 사임하고 아르투르 다 코스타 이 시우바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하였다.
↑KOIFMAN, Fábio. Presidentes Do Brasil: De Deodoro A Fhc.
↑[Dulles, John W. F. (1978). Castelo Branco: The Making of a Brazilian President. College Station, TX: Texas A&M University Press. ISBN 0-89096-0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