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낙동강교(倭館洛東江橋, Waegwannakdongganggyo(Br))는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과 구미시 임오동을 잇는 경부고속도로 상의 다리로, 낙동강을 횡단한다. 서울 방면으로는 바로 남구미 나들목과 연결되며, 교량 전후로 선형이 불량한 구간이 존재한다.
서울 방면과 부산 방면이 나뉘어 두 개의 다리로 구성된 왜관낙동강교는, 서울 방면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완전 개통 당시인 1970년 7월 7일 왕복 4차로, 편도 2차로로 개통되어 쌍방향으로 운용되었다. 그러다가 2003년 12월 13일 동대구 나들목 ~ 김천 분기점 71.8km 구간의 왕복 8차로로의 확장 개통이 이루어지면서 왜관낙동강교 역시 확장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기존의 4차로 교량 옆에 새로 4차로 교량을 건설하여 해당 교량을 부산 방면으로, 본래의 왕복 4차로 교량을 서울 방면으로 운용되도록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