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는 안태진 감독의 2022년 11월 23일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조선을 배경으로, 인조 시대에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바탕으로 했다.[1]
줄거리
경수는 장님이지만 침술 실력이 뛰어나다. 그는 이형익에게 재능을 인정받고 궁궐로 들어간다. 그 무렵 청나라에 인질로 잡힌 소현세자는 8년 만에 귀국했다. 인조는 아들을 위해 기뻐하면서도 한동안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다. 그가 진실을 말하려다 보니 더 큰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 그의 생명이 위태로워진다. 아들이 죽은 후 인조의 불안감은 광기로 변해 난동을 부리기 시작하고,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경수는 세자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히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