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식(誤植, misprint, typographical error)은 인쇄물 등에서 잘못된 글자를 인쇄한 것을 말한다.[1] 오식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타자기 자판을 잘못 쳐서 나는 실수인 오타(誤打, typo)라고 부른다.
주로 빨리쳐서 나오거나, 타자에 서투른 사람이 타자기 자판을 보지 않고 치거나 타자기 자판에 손을 댄 채로 손바닥을 쓸어버려서 나오는 오식이 있으며, 입력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한영키가 반대로 작동하여 한글이 엉뚱한 로마자로 적히거나 로마자가 엉뚱한 한글로 적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