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지역(중국조선어: 연길역, 중국어: 延吉站, 병음: Yánjí zhàn)은 지린성옌볜 조선족 자치주옌지시 역앞거리(站前街)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이전 명칭은 젠다오역(间岛站, 간도역)이었다. 우편 번호는 133000이다. 이 역은 1924년에 지어졌으며, 창투 철로(长图铁路)가 이 역을 통과하며, 승객 및 화물 운송을 취급한다. 역의 상하행 노선은 비전철화인 상태이다. 창춘역에서 477km, 투먼역에서 52km 떨어져있으며, 선양 철로국(沈阳铁路局)에 소속된 2등역이다.
역 구조
역사
2004년 11월에 건설된 연길역 역사는 8800m2 규모로,[3]한국의 전통의복의 상모에서 영감을 받아 건설되었다. 매표소는 역사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표창구 10개와 셀프 매표기 2대가 설치되어 있다.[4] 대합실은 역사 중앙에 있으며, 일반 대합실 2개와 연석 대합실 1개로 총 1000개의 대기석을 갖추고 있다. 비수기에는 일반 대합실 두 개중 하나만 개방한다.[5]
역내
연길역에는 두 개의 여객 승강장이 있다. 이 중 1번 승강장은 상대식 승강장으로 길이 560m에 화강암으로 덮여 있으며 강철 구조물 캐노피로 덮여 있다.[6] 2번 승강장은 섬식 승강장으로 저상 승강장 계열이다. 역과 승강장 사이는 고가교와 지하통로 중 하나를 통해 연결된다.
역 화물장은 톄신로(铁新路)28호에 위치하고 있어 화물 운송 업무를 처리하지만, 산적화물의 발송,도착은 취급하지 않는 연변의 내륙항이다.[7] 역에는 "완이(万益) 지방특산품 도매거래시장 서비스 유한회사"와 "옌지시 물류 저장운수 유한책임화사"와 연결되는 전용노선이 있다.[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