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는 악마가 출현해 봉쇄된 도쿄에서 살아남는 7일간을 묘사하는 RPG 게임이다.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에 붙어있는 '여신이문록'이라는 부제가 있으나 딱히 닮은 부분은 없다.
시스템
악마합체
악마합체는 COMP의 '사교의 관.exe'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며, 이전 작품들과 다르게 합체할 악마의 재료를 검색할 수 있고, 합체 시에 계승하는 스킬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이 작품에서는 다른 작품과 달리 2신 합체만이 가능하다.
종족특유스킬
모든 악마는 액티브 스킬 3개, 패시브 스킬 3개, 그리고 악마의 종족마다 다른 '종족특유스킬'을 가지고 있다. 종족특유스킬은 효과가 다양하며, 각기 다른 능력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인간 캐릭터에게는 종족특유스킬 대신 'S'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선제발동스킬'이 존재한다. 선제발동스킬은 전투 시작 등 많은 상황에서 우선시되어 효과가 발동한다.
데빌 옥션
악마설득 대신 추가된 시스템으로, 여러 악마가 경매에 있으며 이에 참가해 그 악마를 살 수 있다. 경매에 참가하지 않고 바로 일정 금액을 지불해 악마를 살 수도 있다. 데빌 옥션에 참가하는 다른 NPC는 여신전생 시리즈의 다른 등장인물이 많다.
스킬 크랙
전투하기 전 적의 한 스킬을 파티마다 지정할 수 있으며, 그 파티가 선택한 적을 격파하면 해당 파티에 그 스킬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통상적으로 스킬을 쓸 수 없는 인간 멤버들에게 자유롭게 스킬을 배우게 할 수 있다. 단, 스킬을 크랙할 시에는 일정 이상의 수치를 가진 2개의 능력치 수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엑스트라 턴
진 여신전생 3 녹턴의 프레스 턴 배틀을 계승한 시스템. 전투 중 약점이나 치명타를 가하면 '엑스트라 턴'이 발생해 모든 전투 행동이 종료되었을 때 한 번 더 행동을 할 수 있다.
단, 상대 쪽에서 약점을 찔러도 엑스트라 턴이 발생하며, 우리 쪽이 엑스트라 턴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엑스트라 턴을 뺏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잉이 요구된다.
고등학교 2학년이며 고등학교에서 만난 주인공의 친구. 언제나 주인공의 말이라면 군소리 없이 따라주는 예스맨같은 캐릭터. 부모님이 맞벌이라 집에 혼자 있을 때가 많아, 자연스럽게 IT 계열에 빠져들었다. 중학교에는 이지메를 당한 적도 있었으나, 케이스케 덕분에 그럭저럭 잘 보낼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