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에디는 하프타임 이벤트에서 자유투를 성공시켜 후반전 명예 보조 감독이 된다. 그러나 에디는 감독인 존 베일리,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가 농구장을 밟는 바람에 테크니컬 파울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쫓겨난다.
닉스 팬들이 에디에게 보인 뜨거운 지지를 목격한 닉스 새 구단주 "와일드 빌" 버지스는 베일리를 사임시키고 에디를 새 감독으로 임명한다. 많은 이들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며 조롱하지만 에디는 결국 선수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존경을 받게 된다. 에디의 지휘 하에서 닉스는 베일리가 감독으로 들어간 샬럿 호니츠와 NBA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경기를 갖게 된다.
그러나 경기 전날 버지스는 닉스가 이긴다면 연고지를 세인트루이스로 옮기려는 다른 이에게 팀을 팔 계획임을 밝힌다. 시합 종료 몇 초를 남기고 닉스가 1점 앞서는 상황에서 에디는 시합을 중지시키고 버지스의 계획을 폭로한다. 비난이 쇄도하자 버지스는 계획을 무효로 하겠다고 공표하고, 닉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