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오르마에체아 이발루세아(스페인어: Alberto Ormaetxea Ibarlucea; 1939년 4월 7일, 바스크 지방에이바르 ~ 2005년 10월 28일, 바스크 지방산 세바스티안)는 스페인의 전 축구 선수로, 현역 시절 측면 수비수로 왼쪽 오른쪽 양쪽을 모두 맡았었고, 이후 감독일도 했었다.
오르마에체아는 초년 시절에 우측 수비수를 맡았지만, 나중에 담당 방향을 바꿨다. 1962년 여름, 2군 소속으로 2년을 보낸 후, 라 리가에서 막 강등된 1군 선수단에 차출되었고, 1966-67 시즌 끝에 소속 구단을 다시 1부 리그에 올려놓았다.[2]
오르마에체아가 1부 리그에서 보낸 최고의 한 해는 1969-70 시즌이었는데, 그는 28번의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해 파랑-하양 군단이 리그를 7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는 여러 차례 부상 문제로 1974년에 35세의 나이로 은퇴했는데,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0번의 경기에 출전하였다.[2]
오르마에체아는 1986년에 에르쿨레스 감독을 맡은 지 1개월 만에 그만두고 프로 축구 은퇴를 선언하였고, 레알 소시에다드의 전 선수들과 함께 엘 디아리오 바스코의 기자가 되었다.[4] 2005년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 회장 선거에 출마한 미겔 앙헬 푸엔테스를 지지했다.[2]
최후
2005년 10월 28일, 오르마에체아는 병마와의 오랜 투병 끝에 산 세바스티안에서 별세하였다. 그는 당시 66세였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