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문제

종교 철학신학에서 악의 문제(Problem of evil)는 전적으로 선하며, 전능하고, 전지한 이 존재한다면 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하는 물음이다[1][2] (참고: 유신론). 어떤 철학자들은 이러한 은 논리적으로 양립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문맥 하에 "악의 문제"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을 제시하려는 시도들이 과거로부터 있었으며 이 시도들은 변신론(Theodicy, 辯神論) 또는 신정론(神正論)의 주요 관심사였다.

악의 문제에 대해 지금까지 신학적으로 제시된 견해로는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

  • 참된 자유 의지이 가능하지 않다면 존재할 수 없다.
  • 인간은 을 이해할 수 없다.
  • 고통은 영적 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 은 세계의 실락에 따른 부산물 또는 결과물이다.

세속윤리학(Secular ethics)와 같은 여러 철학 분야와[3][4][5] 진화윤리학(Evolutionary ethics)와 같은 자연과학 분야에도[6][7] "악"과 "문제"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해되는 바와 같이, "악의 문제"란 개념은 대부분 신학적 맥락에서 논의된다.[1][2]

같이 보기

각주

  1. (영어) 《The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The Problem of Evil", Michael Tooley
  2. (영어) 《The Internet Encyclopedia of Philosophy》, "The Evidential Problem of Evil", Nick Trakakis
  3. (영어) Nicholas J. Rengger, "Moral Evil and International Relations", 《SAIS Review》 25:1, Winter/Spring 2005, pp. 3–16
  4. (영어) Peter Kivy, "Melville's Billy and the Secular Problem of Evil: the Worm in the Bud", 《The Monist》 (1980), 63
  5. Kekes, John (1990). 《Facing Evil》 (영어). Princeton: Princeton UP. ISBN 0691073708. 
  6. (영어) Timothy Anders, 《The Evolution of Evil》 (2000)
  7. (영어) J.D. Duntley and David Buss, "The Evolution of Evil," in Miller, Arthur (2004). 《The Social Psychology of Good and Evil》 (PDF). New York: Guilford. 102–133쪽. ISBN 157230989X. 2014년 5월 20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2010년 12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