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잔 마그자노비치 카제겔딘(카자흐어: Әкежан Мағжанұлы Қажыгелдин 애케잔 마그자눌르 카즈겔딘, 러시아어: Акежан Магжанович Кажегельдин, 1952년3월 27일~)[1]은 카자흐스탄의 정치인이다. 1994년 10월 12일부터 1997년 10월 10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제2대 총리를 지냈으며, 많은 사람들이 카자흐스탄의 권위주의에 항의하는 행위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표면적으로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2] 그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권위주의, 족벌주의, 인권 침해에 대한 무관심으로 비난했다.[2]
카제겔딘은 서방 세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다. 《자유유럽방송》의 애덤 알비온은 카자흐스탄 민주화를 위한 카제겔딘의 노력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절대 기꺼이 권력을 공유할 것'이라는 생각에 반항적이고, 대립적이며, 공공연히 경멸한다."고 특징지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