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新寺洞)은 서울특별시은평구의 법정동이다. 행정동으로 신사1동, 신사2동이 있다. 북쪽으로는 역촌동, 동쪽으로는 응암동, 남쪽으로는 증산동과 수색동이 각각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경기도고양시와 접해있는 전형적인 주거지역이다.
유래
신사동(新寺洞)의 명칭은 신사동 200번지 부근에 있었다는 새절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현재 그 터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고종 때 만든 《육전조례》나 《동국여지비고》에 뿐만 아니라 영조 때 겸재 정선이 만든『도성대지도(都城大地圖)』에도 이미 신사동계(新寺洞契)라는 지명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그 명칭의 유래가 매우 오래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
신사동 동쪽을 증산로가 지나고 있고, 은평로와 가좌로의 서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봉산터널의 개통에 따라 경기도고양시 원흥지구로 연결된다.
대중교통
신사동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해 서울 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개통 이전에는 녹번역이나 연신내역을 향하는 버스를 이용하여야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에는 신응교 앞에 위치한 새절역, 북동쪽 신사오거리에 위치한 응암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