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디온 폴류드(크로아티아어: Stadion Poljud)는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 위치한 종합경기장으로 1979년 개장후 쭉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연고 팀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의 경쟁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의 홈 경기장인 스타디온 막시미르와 함께 큰 경기를 경쟁 하는 것이 유명하다.
역사
스타디온 폴류드는 유고슬라비아시절 스플리트에서 개최된 1979년 지중해 경기 대회를 개최를 위해 건설된 경기장이다.[1] 당시 개막식엔 유고슬라비아의 대통령이였던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개회식 선언을 하기도 했다. 1980년대엔 원래 수용인원인 55,000명에서 62,000명으로 증가 시켰지만 1990년대에 좌석을 설치하면서 35,000명으로 수용인원이 감소했다.
스타디온 폴류드의 원래 이름은 '그라드스키 스타디온 우 폴류두'(크로아티아어: Gradski stadion u Poljudu)로, '폴류드에 있는 시 경기장'이라는 뜻이다. 폴류드는 스플리트반도 북방에 아드리아해 해안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 이는 곧 '스타디온 폴류드'라는 명칭의 어원이 된다. 폴류드는 스플리트에서 몇 킬로미터 밖에 떨어져있지 않아서 걸어서도 쉽게 갈수 있는 거리이다.[2]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