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미 : ( KBS 1TV HD TV문학관 《향기로운 우물 이야기》(집필), KBS 1TV HD TV문학관 《혼자 우는 사랑》(집필),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그린 로즈》(집필), SBS 아침연속극 《사랑하고 싶다》(집필), KBS 1TV HD TV문학관 《달의 제단》(집필), SBS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집필), MBC 수목 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집필),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각시탈》(집필),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골든크로스》(집필), KBS 2TV 설날특집 2부작 드라마 《고맙다, 아들아》(집필),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집필) 등 집필 )
민주화 운동에 북한의 개입이 없다는걸 몇번씩이나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작품은 간첩을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그외에도 다른 인물들은 정부의 이름 아래 인간을 고문하고 죽이는걸 서슴치않은 안기부의 미화를 시도하고있습니다.
그저 작품의 설정이라 무시하는데 설정자체가 현재의 피해자에게 모욕을 주는것을 보면 노골적으로 정치의 압력이 들어간걸로만 보입니다.
자유는 자신이 자기멋대로 사는걸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자신이 윈하는데로 사람죽이는걸 허용하는 뜻으로 받아들일 얼간이는 없겠죠.
현재 우리나라의 근간을 모욕하고 먹칠하는 이드라마의 촬영을 전부 중지시키고, 지금까지 촬영한 분량들또한 완벽하게 제게하여야 합니다.
부디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이에 JTBC는 민주화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입장문
JTBC가 드라마 ‘설강화’ 논란에 거듭 입장을 밝힙니다.
JTBC는 ‘설강화’에 대한 입장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억측과 비난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재차 입장을 전합니다.
현재의 논란은 유출된 미완성 시놉시스와 캐릭터 소개 글 일부의 조합으로 구성된 단편적인 정보에서 비롯됐습니다. 파편화된 정보에 의혹이 더해져 사실이 아닌 내용이 사실로 포장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정제되지 않은 자료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제작진의 책임입니다.
이에 JTBC는 ‘설강화’의 내용 일부를 공개하며 이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1.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을 다루는 드라마가 아닙니다. 남녀 주인공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거나 이끄는 설정은 대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80년대 군부정권 하에 간첩으로 몰려 부당하게 탄압받았던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2. ‘설강화’의 극중 배경과 주요 사건의 모티브는 민주화 운동이 아니라 1987년 대선 정국입니다. 군부정권, 안기부 등 기득권 세력이 권력유지를 위해 북한 독재 정권과 야합해 음모를 벌인다는 가상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3. 이런 배경 하에 남파 공작원과 그를 쫓는 안기부 요원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이들은 각각 속한 정부나 조직을 대변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한 부정한 권력욕, 이에 적극 호응하는 안기부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부각시키는 캐릭터들입니다. 그러므로, 간첩활동이나 안기부가 미화된다는 지적도 ‘설강화’와 무관합니다.
4. 안기부 요원을 ‘대쪽 같다’고 표현한 이유는 그가 힘 있는 국내파트 발령도 마다하고, ‘간첩을 잡는 게’ 아니라 '만들어내는' 동료들에게 환멸을 느낀 뒤 해외파트에 근무한 안기부 블랙요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인물은 부패한 조직에 등을 돌리고 끝까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원칙주의자로 묘사됩니다.
5. 극중 캐릭터의 이름 설정은 천영초 선생님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선생님을 연상케 한다는 지적이 나온 만큼 관련 여주인공 이름은 수정하겠습니다.
위 내용들을 토대로, 이 시간 이후부터는 미방영 드라마에 대한 허위사실을 기정사실인양 포장해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수많은 창작자들을 위축시키고 심각한 피해를 유발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JTBC는 완성된 드라마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나 JTBC의 입장문 발표에도 민주화운동 역사 폄훼 논란은 해소되지 않았으며 국민청원 서명 인원이 2021년 4월 4일 기준 17만5000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앞과 같은 역사 왜곡이라는 점 때문에 협찬과 지원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으며
설강화를 응원한 블랙핑크와 멤버 지수도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논란이 계속 커지자 JTBC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3일간 연속으로
설강화를 방영하였지만 여전히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있었다.
하지만 안기부 팀장인 이강무 (장승조)와 호수여대 사감인 피승희 (윤세아)가 안기부는 '정권의 개'라고 비판함과 동시에 안기부가 저질렀던 만행들이 나오며 논란이 조금씩 사그라들고 있다.
최근 종영하였다.
↑Nielsen Korea ratings:* “Ep. 1”. 《Nielsen Korea》. 2021년 12월 18일. 2021년 12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Ep. 2”. 《Nielsen Korea》. 2021년 12월 19일. 2021년 12월 2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2월 21일에 확인함.* “Ep. 5”. 《Nielsen Korea》. 2021년 12월 26일. 2021년 12월 2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1년 12월 27일에 확인함.* “Ep. 6”. 《Nielsen Korea》. 2022년 1월 1일. 2022년 1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2일에 확인함.* “Ep. 7”. 《Nielsen Korea》. 2022년 1월 2일. 2022년 1월 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2일에 확인함.* “Ep. 8”. 《Nielsen Korea》. 2022년 1월 8일. 2022년 1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9일에 확인함.* “Ep. 9”. 《Nielsen Korea》. 2022년 1월 9일. 2022년 1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10일에 확인함.* “Ep. 10”. 《Nielsen Korea》. 2022년 1월 15일. 2022년 1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16일에 확인함.* “Ep. 11”. 《Nielsen Korea》. 2022년 1월 16일. 2022년 1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17일에 확인함.* “Ep. 12”. 《Nielsen Korea》. 2022년 1월 22일. 2022년 1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23일에 확인함.* “Ep. 13”. 《Nielsen Korea》. 2022년 1월 23일. 2022년 1월 2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24일에 확인함.* “Ep. 14”. 《Nielsen Korea》. 2022년 1월 29일. 2022년 1월 3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30일에 확인함.* “Ep. 15-16”. 《Nielsen Korea》. 2022년 1월 30일. 2022년 1월 3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2년 1월 3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