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왕(아랍어: ملك المملك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다스리는 군주이다. 정식 칭호는 성스러운 두 모스크의 관리인(아랍어: خادم الحرمين الشريفين)인데 이는 이슬람교의 성지로 여겨지는 메카에 위치한 마스지드 알하람, 메디나에 위치한 예언자의 모스크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칭호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제군주제이기 때문에 지금도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에게 실권이 있으며 임기는 무관하며 종신직이 운영이 된다.
국왕의 호칭은 폐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