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양식은 난생이다. 바다쇠오리속에 속하는 종들 가운데 본종만 난류해역에서 번식한다.[3] 12월에 번식지로 날아와 암초해안의 절벽이나 사면에 집단으로 둥지를 튼다.[7] 3 - 4월 초순에 바위틈이나 초원 사이 등지에 1주일 간격으로 알을 2회 나누어 낳는다.[3][7] 이틀마다 암수가 교대로 포란하며, 포란 기간은 1개월이다.[7] 새끼는 두 마리가 거의 동시에 부화하고,[7] 부화한지 1 - 2일만에 둥지를 벗어난다.[3] 새끼는 부모의 부름을 받아 절벽에서 굴러떨어져 바다로 향한다.
설치류, 까마귀,[5]야생화된 고양이[9] 등에 의한 포식으로 서식수가 감소하고 있다. 낚시 등 헤양레포츠를 즐기는 인간이 번식지인 무인도에 상륙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것 역시 서식지 감소의 요인이다.[3][7] 서식지에 인간이 투기한 쓰레기에 포식자들이 꾀이는 문제도 있다.[5]자망에 혼획당하기도 한다.[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