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997 시즌에, 유롭스키는 베를린 코미셰 오퍼(Berlin Comische Oper)의 카펠마이스터(부지휘자)로 합류하게 된다.[5] 그는 1년 후, 정 지휘자의 자격을 얻게 되었고 2001년까지 상근직으로 일하였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그는 볼로냐 시립극장(Teatro Communale Di Bologna)의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다.
2006년, 유롭스키는 LPO의 11대 상임 지휘자로 선출되어 2007/2008시즌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11] 그의 첫 번째 계약기간은 5년이다.[12] 유롭스키는 취임 이래 LPO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여러장 출시했다.[13]2007년 4월, 유롭스키는 다른 일곱 명의 영국 오케스트라와 지휘자와 함께 "탁월함을 만드는 21세기의 오케스트라"라는 10년 기한의 클래식 음악 선언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선언은 영국 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영국의 모든 학생들을 무료로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에 초대하는 것과 같은 실천 강령을 담고 있다.[14]2007년 5월, 그는 2007 로열 필하모닉 협회가 선정하는 지휘자 부문 음악상을 수상했다.
유롭스키는 미국 무대에서 2005년 10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공연으로 찬사를 받으며 새로운 시장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15] 그는 2007년 2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객원 지휘를 통해 다시금 찬사를 받았다.[16]2009년 3월에 있었던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서 말러의 침묵의 노래를 성공적으로 보여주었다.[17]
유롭스키와 그의 아내 패트리샤 사이에는 두 명의 자녀인 마르타와 유리가 있다. 이들은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