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승무원 비행 시험 또는 보잉 승무원 비행 테스트(Boeing Crewed Flight Test, Boe-CFT)는 보잉 스타라이너의 첫 번째 유인 임무이자,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의 무인 궤도 비행 테스트인 Boe-OFT와 Boe-OFT 2에 이어 전체적으로 스타라이너의 세 번째 궤도 비행 테스트이다.
최초의 승무원 비행 시험은 당초 2017년에 실시될 예정이었다.[1] 다양한 지연으로 인해 CFT 임무의 시작이 2023년 7월 21일 이전으로 미뤄졌다. 보잉은 2023년 8월에 다음 문제로 인해 2024년 3월 이전으로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낙하산 시스템과 배선 장치 및 추가 조사했다.[2]
이 임무에는 두 명의 NASA 우주 비행사 배리 E. 윌모어(Barry E. Wilmore)와 수니타 윌리엄스(Sunita Williams)로 구성된 승무원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1주간의 시험 비행을 한 후 미국 남서부의 지상 착륙을 통해 승무원을 돌려보내는 것이 포함된다. 우주선은 발사 준비를 위해 2024년 4월 16일 아틀라스 발사체와 통합되었다.[3]
해당 비행은 2024년 5월 7일 UTC 2시 34분에 이륙할 예정이었으나 ULA(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의 아틀라스 V의 산소 밸브 문제로 인해 이륙 약 2시간 전에 스크러빙이 이루어졌다.[4][5] 초기 스크러빙 후, 스타라이너 서비스 모듈의 헬륨 누출로 인해 발사가 반복적으로 지연되었다.[6]
두 번째 발사 시도는 6월 1일 16:25 UTC에 이루어졌으나 지상 발사 시퀀서 컴퓨터가 전원 공급 장치 결함으로 인해 중복성 손실을 등록하면서 이륙 3분 50초 전에 스크러빙되었다. 6월 5일 14:52 UTC에 세 번째 발사 시도가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