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과대장(독일어: General der Truppengattung 게네랄 데어 트루펜가퉁[*], 영어: general of the branch 제너럴 오브 더 브랜치[*])이란 몇몇 국가들에 존재하는 3성장군 내지 4성장군 상당의 장성 계급이다. 각 병과에 해당하는 계급명이 사용되며, 이는 실제로 그 병과만 지휘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단순히 명예 칭호일 수도 있다.
야전대포장은 타국의 중장 상당이었다.[1]프랑스의 포병총장(grand maitre), 잉글랜드의 대포총장군(Master-General of the Ordnance)도 유사한 뿌리에서 파생된 표현이다.
불가리아
불가리아 제3국 시절인 1878년 최고위 계급인 "대장(генерал)"을 도입했으며, 1897년 대장을 보병대장(генерал от пехотата), 기병대장(генерал от кавалерията), 포병대장(генерал от артилерията)의 3개로 나누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불가리아가 소련의 위성국이 되면서 폐지되고 그냥 대장으로 환원되었다.
핀란드
핀란드군의 4성장군은 보병대장(jalkaväenkenraali 얄카배엔켄랄리[*]), 기병대장(ratsuväenkenraali 라트수배엔켄랄리[*]), 엽병대장(jääkärikenraali 얘캐리켄랄리[*]), 포병대장(tykistönkenraali 튀키스퇸켄랄리[*])으로 나뉜다. 현재 이 계급명들은 단순히 명예칭호의 기능만을 하고 있으며, 핀란드군에는 4성장군이 동시에 두 명 이상 존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