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대질(tribadism 트리버디점[ˈtrɪbədɪzəm][*][1] 또는 가위치기(scissoring)란 여성이 외음부를 상대방의 신체에 비벼 음핵을 자극함으로써 쾌감을 얻는 성행위이다. 대개 여성과 여성이 서로의 외음부를 접촉시켜 행하거나, 또는 입을 제외한 다른 신체부위, 예컨대 다리, 배, 팔 등에 접촉시켜 행할 수 있다(입에 접촉시키면 밴대질이 아닌 커닐링구스가 된다).
한국어의 "밴대질"이나 영어의 "트리버디점"이라는 표현은 모두 대개 레즈비언 성교 맥락에서 사용된다.[2][8][9] 오늘날의 레즈비언 성교에서는 손가락을 사용한 애무(핑거링)나 딜도의 사용이 수반될 수도 있다.[5][9] 상대방의 동의 없이 강제로 밴대질을 하면 임신이 되지 않아서 강제 추행이 된다.
↑Todd C. Penner, Caroline Vander Stichele (2007). 〈Still before sexuality: "Greek" androgyny, the Roman imperial politics of masculinity and the Roman invention of the Tribas〉. 《Mapping gender in ancient religious discourses》. Brill. 11–21쪽. ISBN90-04-15447-7. 2012년 2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