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고베르 송 바하나그(프랑스어: Rigobert Song Bahanag, 1976년7월 1일 ~ )는 카메룬의 전직 축구 선수로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특히 알렉상드르 송과는 사촌 관계로 잘 알려져 있다.
선수 시절
클럽
1994년 FC 메스 입단을 통해 프로에 입문한 송은 1998년까지 통산 123경기에 출전하여 프랑스 리그컵 1995-96 시즌 우승에 기여했고 이후 1998년 US 살레르니타나 1919로 이적했으나 단 4경기 출장에 그쳤으며 199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리버풀 FC로 이적하여 34경기에 출장했고 2000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여 24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2001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1.FC 쾰른으로 임대 이적하여 16경기에 출장하였고 2002년 RC 랑스 입단 후 63경기에 출전했으며 2004년 터키 쉬페르리그갈라타사라이 SK 이적 후 104경기에 출전하여 리그 2회 우승, 터키컵 2004-05 시즌 우승에 공헌했다. 그 뒤 2008년 같은 터키 리그팀인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하여 2010년까지 46경기에 출장하며 터키컵 2009-10 시즌 우승에 공헌한 후 현역 은퇴를 발표했으며 프로 통산 417경기 11골의 기록을 남겼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카메룬 A'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2016년 아프리카 네이션스 챔피언십 8강 진출을 이끌었고 이후 2018년 카메룬 성인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았으며 같은 해부터 카메룬 U-23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어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카메룬 국가대표팀 감독인 폴 비야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2022년 2월 28일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