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위신(중국어간체자: 刘雨昕, 정체자: 劉雨昕, 병음: Liú Yǔxīn, 한자음: 류우흔, 영어: Xin Liu, 1997년 4월 20일 ~ )은 중국의 솔로 가수, 무용가이다. 2020년에 중국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출연해 최종 1위에 오르며 걸 그룹THE9의 센터로 데뷔하였다. 팬덤명은 「우산」 (雨伞)이며, 상징색은 「신 블루」 (昕蓝)이다.
생애
1997년 4월 20일, 류위신은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희극 배우인 어머니와 클래식 음악 관련 일을 하셨던 아버지 사이에서 만주족인 소수 민족으로 태어나고 자랐다. 류위신의 가족들은 모두 예술가로, 할아버지도 정년 퇴직 이전에 경극단에서 활동하던 인물이다.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각종 공연 매체에 접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예술에 관심이 생겨 문예를 집중적으로 공부하였다. 류위신은 피아노 8급 시험까지 가뿐히 통과할 정도의 성과를 거둘 만큼 예술에 재능이 뛰어났다. 잠깐 발레를 배운 적도 있으며, 배운 탓에 유연한 신체를 가지게 되었다.
10세가 되고 힙합에 관심이 생겨 12세에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혼자 베이징시로 상경하여 힙합을 본격적으로 배우러 다녔다. 그리고 '베이징 현대 음악학원 부속 중등 전문학교(北京现代音乐学院附属中专)'의 현대 보컬과와 댄스과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톈진 체육학원 및 문화 예술학교(天津体育学院运动与文化艺术学院)'의 녹음학과를 다니며, 2018년 6월에는 학사 학위까지 획득하였다. 2018년에 개최된 졸업식에서 졸업생 대표로 '최고 창의적인 교장상'을 수상하였고, 2018년도 졸업생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금상'을 수상하였다.
학창 시절 동안 힙합을 배우며 다양한 장르를 접해왔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는 여러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훌륭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2010년에는 힙합계에서 유명한 팝핑 무용가라는 호칭을 가지게 되었으며, 오호대장군(五虎上将) 중의 한 명으로 불리게 되었고, 무용가 린멍(林梦)의 유일한 제자이기도 하다.
2021~2021년 THE9 데뷔 및 활동
2020년 3월 12일,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주최한 걸 그룹 결성 프로젝트 서바이벌 《청춘유니 시즌 2》에 참가했다. 5월 30일,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제1위'를 차지하여, 프로젝트 걸그룹 THE9의 센터로 데뷔했다. 6월 1일, THE9으로 데뷔한 후 첫 번째 싱글인 《节奏病》을 발매했다[1].
2021년 4월 20일, 미니 앨범 《EPSILON》을 발매했다[2]. 12월 11일, 첫 번째 정규 앨범인 《XANADU》를 발매했다.
2022년-
2024년 4월 15일,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飓》, 《Walls》, 《Reality》, 《Boom Tick Boom》를 공연하며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최초의 중화권 여자 가수가 되었다[3]. 4월 19일, 데뷔 후 첫 번째 영어 싱글인 《Reality》를 발매했다. 5월 30일, 영어 싱글 《Walls》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