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봉(杜琪峰, 영어: Johnnie To,1955년4월 22일 ~ )은 홍콩의 영화 감독이다. 1973년 홍콩의 TV방송사인 TVB의 연기자학원에 입소하여 교육을 받았고 이후 스태프로 일했다. TVB의 명 프로듀서 감국량 밑에서 TV드라마 연출을 하다 1980년 《벽수한산탈명금》으로 영화데뷔를 했다. 1996년에 위가휘 감독과 은하영상을 차려 이른바 '두기봉 스타일'의 영화를 찍기 시작했다. 오늘날 해외영화제에서 가장 홍콩적인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출처 필요] 2009년 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조니 토 특별전: 조니 토의 영화세계'라는 타이틀로 두기봉 감독 회고전을 가졌다. 《우견아랑》에서 《복수》까지 모두 9편의 두기봉 감독 작품이 소개되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