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8년에 카를의 사망후 첫 동맹이 중단되었으나, 그 다음 해에 다시 세워졌다. 10개 도시들은 1500년에 라인 강 상류 관구에 참여했다. 1515년에 뮐루즈가 구스위스 연방에 가입하기 위하여 데카폴을 떠났다. 데카폴은 1521년에 팔츠 지역의 란다우를 받아들이며 대체하였다.[1]
데카폴은 알자스 지역을 파괴한 30년 전쟁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받았고, 1648년의 베스트팔렌 조약에 따라 데카폴의 도시들이 프랑스의 루이 14세에게 정복되고 말았다. 1679년에 있었던 네이메헌 조약의 체결은 알자스가 프랑스에 합병되면서 마침내 데카폴의 종말을 가져왔다. 뮐루즈는 독립 도시 상태로 남았고 1798년까지 스위스 연방의 월경지로 남았으며 결국에는 프랑스 제1공화국에 합병되었다. 팔츠와 함께 란다우는 1815년 빈 회의 이후 바이에른에 귀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