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金鍾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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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표기 | Kim Jong-ha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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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41년 7월 23일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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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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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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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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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해(金鍾海, 1941년 7월 23일 ~ )는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시인 김종철의 형이다.[1]
생애
• 1941년—부산시 서구 초장동에서 아버지 김재덕金載德님과 어머니 최이쁜崔入粉님 사이의 3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나다. 아우 김종철金鍾鐵 시인은 셋째아들.
• 1957년—부산 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점원, 철공소 일을 하다가 한때 500톤급 여객선을 타고 선원 생활을 하다.
• 1960년—부산 해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학대학 국문학과의 문예장학생 대우(전국 남녀고교생 문예콩클 당선)를 받았으나 서울 체재비가 없어 포기. 『흐름』이란 육필시집을 묶어내다.
• 1962년—문학작품 읽기와 쓰기 및 내면 일기 노트 『자성록自省錄』을 기록하다.
2월 다시 상경하여 제기동에서 가정교사로 지내다.
• 1963년—《자유문학》지 신인상에 시 「저녁」 당선으로 문단에 데뷔(필명: 南宮海).
• 1964년—신동한·백승철·주성윤 등과 시와 시론 《신년대》 창간 동인(1집~5집)으로 활동.
부산대 국문과 출신의 박영자와 7년 열애 끝에 동거생활.
• 1965년—《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내란」 당선으로 박목월․조지훈 두 분의 재평가를 받다. 장남 김요일 태어남.
• 1966년—첫 시집『인간의 악기樂器를 간행하다.《현대시》동인으로 가입하여 김영태․정진규․이수익·이승훈·박의상·오탁번·오세영·이건청 등과 활동(12집~26집).
• 1967년—차남 김요안 태어남. 한국시인협회(회장 박목월)에 입회하여 간사로 일함.
• 1968년—학원 강사생활을 접고 정음사 편집부에 재직. 출판사에서 간행되는 인류의 고전·명작 「세계문학전집」과 근대사상 명저들을 교정 작업하면서 정독·공부하는 호사를 누리다.
• 1971년—한국시인협회 총무간사 및 외솔회 발행 인물연구지《나라사랑》편집자 역임.
제2시집 『신의 열쇠』 간행하다. 대통령 선거문학인선거참관단'으로 박용숙․권일송․신상웅․홍기삼 등과 참여, 이때부터요주의 인물’로 중부경찰서 정보형사의 담당 사찰을 받음. 12월, 박목월 선생 주례로 서울 다동 호수그릴에서 동거중인 박영자와 결혼식을 올림.
• 1973년—월간 시지《심상》(발행인:박목월)의 창간 실무 스탭으로 참여, 김광림․이건청과 함께 일하다. 장녀 김봄비 태어남.
• 1974년—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창립 발기위원으로 참여하다. 61명의 발기위원 전원이 조작된문인간첩단 사건’으로 남산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구금 문초 받음. 당국의 압력으로 회사에서 사직의 위기까지 몰림.
• 1977년—여성잡지 《여원》사 편집위원을 거쳐, 문학예술사 창립주간 역임. 고려시대의 노비해방의 기수 만적 일대기를 그린 장편서사시 『천노, 일어서다』를 발표.
• 1978년—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 1979년—제3시집『왜 아니 오시나요를 간행. 도서출판 문학세계사 창립 대표(현재).
극단 민예극장(대표․허규)과 문학세계사 공동주최로 〈현대시를 위한 실험무대〉 시극운동을 주재. 김후란·정진규·이근배·허영자․김종해·이탄·강우식·이건청과 4년간 시극 및 시 낭송 운동을 함께 벌임.
• 1980년—정한모·김광림·정진규·허영자 등의 시인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시인회의에 다녀오다.
• 1981년—정부의 문인 해외파견 연수단에 뽑혀 작가 송영․한수산․박범신, 문학평론가 정규웅, 아동문학가 임신행 등과 함께 프랑스, 쿠웨이트, 인도 등지를 시찰.
• 1982년—고려시대의 노비해방의 선구자 만적의 일대기를 그린 장편서사시『천노賤奴, 일어서다를 간행하다.
• 1983년—『천노, 일어서다로 제28회〈현대문학상〉수상.
• 1984년—연작시집『항해일지를 간행하다. 구상․김광림․이형기 등의 시인들과 함께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 시인회의에 참석.
• 1985년—시집『항해일지로〈한국문학작가상〉수상.
• 1986년—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 역임.
• 1987년—경향신문 신춘문예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경향문학인회 회장 역임.
• 1990년—시집『바람부는 날은 지하철을 타고를 간행.
• 1991년—시선집『무인도를 위하여를 간행.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세계시인대회에 조병화, 감태준 시인 등과 참가.
• 1992년—유공출판인 표창(문공부장관) 받음. 한국소설가협회 소속 작가들 및 영화감독 유현목 등과 함께 러시아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지를 다녀옴.
• 1993년—8월, 작가 이호철·이문구·홍상화, 평론가 김윤식·염무웅, 시인 신경림·이근배·조태일·임영조 등과 중국 북경, 연길, 도문, 백두산 등지를 다녀옴.
• 1994년—시집『별똥별을 간행.
• 1995년—시집『별똥별로 〈한국시협상〉 수상. 민주평통문화예술분과 상임위원 간사 피임.
멕시코 주정부 초청으로 정진규, 오세영, 조창환, 조정권(시인) 등과 딸 김봄비(국악)와 함께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양국 문화교류 행사를 가짐.
• 1997년—<대우그룹의 세계 경영> 문인시찰단 일원으로 참가.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영국, 룩셈부르크, 체코,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프랑스 등 전세기로 세계 각국을 돌며 「신新 실크로드의 음식기행」을 쓰다.
• 1998년—미국 LA 지역 한국 교민을 위한 시문학 강연 및 시낭송을 위해 김남조, 정진규, 이근배, 유안진과 함께 초청시인으로 참가.
• 2000년—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역임.
• 2001년—시집『풀을 간행.
• 2002년—시집『풀로 제10회 공초문학상 수상.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장 역임.
계간 시전문지《시인세계》가을 창간호를 펴냄. ‘현대시 100년, 10명의 시인’을 특집으로 꾸밈. 편집위원 김종해·장석주·정끝별, 편집인 김요안.
• 2003년—문학세계사 자회사이며 아동도서 전문출판사 <아이들판> 창립. 발행인은 김요일.
• 2004. 4~2006. 3 제34대 한국시인협회 회장 역임.
• 2004년—<한국현대시 100년 기념 시인축제> 행사로 철도청과 함께 서울역에서 시문학 행사 개최. 시인 250명과 함께 서울↔부산 간 특별열차 달리는 고속철 KTX 안에서 시낭송 행사 집행. 『시인들이 좋아하는 애송명시』를 간행하여 1,000명의 KTX 승객들에게 헌증. 부산에서 〈한국현대시 100년〉 기념행사 집행.
• 2005년—4월, 일본의 독도 자국 영토 주장을 통박하기 위한 우리 국토 지키기 <독도 시낭송 예술제> 행사를 시인 150명과 함께 3박 4일간 울릉도·독도에서 집행. 한국시인협회의 『내 사랑 독도』 시집 간행.
5월, 어머니를 주제로 한 김종해·김종철 형제시집 『어머니, 우리 어머니』 간행.
7월, 남북작가회의 참석. 평양, 백두산, 묘향산 등지를 다녀옴.
10월 29~30일, 전통 가락과 현대적 서정이 만나는 〈시여, 노래하라〉 전주시인축제를 세미나와 함께 개최. 김소월의 「진달래」를 명창 안숙선이 국악 시창詩唱으로 노래함.
11월, 이수익·이가림·김종철·신달자·장석주 등 한글세대 시인들의 일역판 시집 『오늘의 시, 한국시 21인집』을 간행. 일본 동경에서 열린 아시아시인회의에 한국 대표로 다녀옴.
• 2006년—1월, 미국 버클리대학 초청 ‘Speak Pacific’ 한국․미국 대표시인 시낭송 행사에 신경림․김종해·오세영․문정희․김승희와 함께 한국 초청시인으로 참석. 미국측 시인대표로 계관시인 로버트 하스를 비롯하여 잭 로고우, 브렌다 힐먼 등 6명의 시인이 참석함.
한국시인협회 평의원이 됨.
• 2008년—전통 한지에 납활자로 인쇄한 ‘출판도시 활판공방’의 특장본 시집의 하나로 100편의 시를 묶은 시선집 『누구에게나 봄날은 온다』를 간행.
• 2009년—문학세계사 창립 30주년이 됨. 그간 간행된 시집, 창작집, 평론, 에세이, 아동도서 및 예술․철학 관련 도서와 정기간행물 《시인세계》 등 2천여 권의 서적을 간행.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짐.
10월,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훈장’ 수훈.
• 2010년—시집 『봄꿈을 꾸며를 간행. 『봄꿈을 꾸며로 한국 PEN 문학상 수상.
• 2012년—〈시인생각〉의 ‘한국대표명시선 100’으로 김종해 시선집 『우리들의 우산』을 간행.
• 2013년—등단 시력 50년이 되다. 열 번째 시집 『눈송이는 나의 각을 지운다를 간행.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어 창간 11년 3개월간 45집까지 간행해 오던 계간 전문시지 《시인세계》를 재정난으로 휴간하다.
• 2014년—한국시인협회와 이란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우리 외교부와 주이란 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월드컵 계기 종합체육행사가 6월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림. 신달자·정호승·정끝별·이숭원·장석남 등과 함께 참가. 7월, 이 행사를 주관했던 김종철 시인 작고하다.
• 2016년—열한 번째 시집 『모두 허공이야』를 간행.
• 2017년—‘내가 좋아하는, 내가 쓴 서정시 33편’을 뽑아 엮은 김종해 서정시집 『그대 앞에 봄이 있다』를 간행.
• 2019년—열두 번째 시집 『늦저녁의 버스킹』을 간행.
• 2021년—시집『늦저녁의 버스킹』으로 제13회 〈구상문학상〉 본상을 수상하다.
• 2022년—11월, 시와 시인을 이야기하고, 시와 시인이 구심점을 이룬 김종해 첫 산문집 『시가 있으므르 세상은 따스하다』를 북레시피에서 펴내다.
• 2023년—등단 60년을 맞아 열세 번째 시집 『서로 사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다』를 문학세계사에서 펴내다.
현재 문학세계사 발행인. 한국시인협회 평의원으로 현역 활동.
각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