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5월 16일덕수고등학교 3학년 때 제70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11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봉승을 달성했다.[1] 이후 17일 결승전에서 마무리로 등판해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이 대회에서 5경기에 등판해 22.2이닝 23탈삼진, 평균자책점 1.6을 기록했고,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2]2017년 KBO 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2차 6라운드에 지명을 받았다. 고교 통산 40경기에 등판해 144.2이닝 9승 3패, 평균자책점 2.43을 기록했다.[3]
2017년에 입단하였다. 첫해에는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 등판해 10이닝 방어율 10.80을 기록했다.[4] 2018년에는 총 23경기 등판해 34.2이닝 0승 1패 방어율 6.23을 기록했고[4] 7월 13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북부리그 소속으로 선발됐다.[5]
2019년6월 19일 봉와직염으로 말소된 이승호를 대신해 1군 무대에 처음으로 콜업됐으나[6], 단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 한 체 6월 22일 말소됐다.[7] 퓨처스리그에 총 24경기 등판해 92이닝 5승 6패 방어율 3.13을 기록했다.[4]
2020년
5월 5일 개막전인 KIA전에서 구원 등판하며 데뷔 첫 경기를 치렀고,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8] 5월 9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1이닝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홀드를 기록했다.[9] 10월 8일 NC전에 구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10] 시즌 43경기에 등판해 59.2이닝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2021년
4월 11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11] 시즌 51경기에 등판해 3점대 평균자책점, 11홀드를 기록하며 필승조로 활동했다.[12] 11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와일드카드 1차전에 등판하며 포스트시즌 첫 등판을 했고, 경기에서 0.2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13]
2022년
5월 12일 두산전 이후 2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14]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참가했다.[15][16] 주로 구원 등판을 했고, 돌아가며 마무리를 맡았던 투수들의 부진으로 8월 3일부터 마무리 투수로 활동했다,[17] 8월 3일 SSG 랜더스전에서 최정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후에 실점없이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18] 9월 14일 KIA전에서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를 달성했고, KBO 리그 최초 한 시즌 20홀드, 10세이브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19] 시즌 65경기에 등판해 62.2이닝 3승 2패, 13세이브, 27홀드, 2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10월 22일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기록했다.[20] 10월 27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무사 1, 2루에서 문보경의 번트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 2루로 던져 병살타를 만들었다.[21]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도 세이브를 기록했다.[22]
플레이 스타일
키가 174cm로 다른 선수에 비해 작은 편이며 직구 구속 또한 평균 140km/h로 빠르지 않다.[23] 하지만 몸을 순간적으로 숙이면서 반동으로 키에 비해 높은 릴리스 포인트를 만들어 투구해 이러한 단점을 극복했다.[24]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며 직구 평균 회전수가 2814.4rpm으로 KBO 리그 평균보다 대략 400rpm 정도 높다.[25]